한진희 나이 프로필 드라마 가족 작별 배우 결혼 과거 리즈 부인 영화 리즈시절 젊은시절
목차
1. 배우 프로필
2. 리즈시절
3. 회장 전문 배우
한진희 배우 프로필
출생 : 1949년 3월 14일
고향 : 경기도 용인시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78cm
가족 :
배우자 김수옥, 슬하 2녀
장모 정애란, 처제 예수정, 동서 김창화
학력 :
서울수송초등학교 (졸업)
경기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 64회)
연세대학교 (철학 / 중퇴)
종교 : 무종교
데뷔 : 1969년 TBC 9기 탤런트
경력 : 1990년 TV방송연기자협회 회장
수상 :
2006년 제8회 KBS 바른 언어상 특별상
1979년 연극영화TV예술상 연기상
한진희 배우 데뷔
한진희는 서울에서 출생하여 지난날 한때 경기도 용인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낸 적이 있다. 만20세 시절 연극배우 첫 데뷔에 이어 같은 해 1969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9기로 정식 데뷔하였다. TBC(현 KBS 2TV) 공채 9기 출신으로, 1970~1980년 대 미남 배우의 아이콘. 선배 노주현과 함께 안방극장 미남 주인공역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레전드. 데뷔 초기에는 당시로 엄청난 장신인 178cm의 키 때문에 이렇다 할 배역을 맡지 못했다고.
당시 동갑이지만 TBC 탤런트 2년 선배였던 김수옥과 연애를 시작해 1974년 식을 올린다. 이후 잘 풀리면서 TBC의 간판이자 청춘 스타 반열에 오른다. TBC 연기대상을 1975년, 1976년 2회 연속 수상하고 주말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제13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남자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연이 아닌데도 이뤄낸 쾌거였다. 대사 '죽갔네'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77년엔 부인 김수옥과 부부로 드라마에 출연한 적도 있다. 김수옥은 임신 출산을 계기로 방송가에서 점점 멀어졌고 내조에 집중해 한진희를 뒷받침했다.
한진희 리즈시절
한진희는 현재는 이미지나 무거운 톤의 목소리 덕에 높으신 분들(회장이나 사장) 전문 배우로 인식되고 있다. 1970~1980년대엔 잘생긴 얼굴과 큰 키 덕에 노주현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미남으로 불리며 드라마 남자 주인공역을 독차지했었다. 70년대 후반까지 즉, 언론 통폐합 이전에는 TV 드라마는 TBC가 KBS,MBC에 비해서 압도적이었는데, 그 TBC의 간판 남주 투톱이 한진희, 노주현이었으며, KBS에는 이영하, MBC에는 이정길, 박근형의 투톱시대였다.
당시 드라마, 예능에서는 워낙 민방 TBC의 위상이 높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대중들에게 70년대 최고스타는 노주현, 한진희 라는 공식이 통용되는 것. 노주현과 한진희가 함께 1980년대 초에 양복 모델을 한 적도 있다. <안녕 자두야> 대한전선 사건편에서 컬러 티비로 티비를 보면 티비가 더 재밌지 않겠냐는 자두의 질문에 자두 엄마 이난향이 "그래~저번에 혜리네 집에 가서 <결혼 행진곡>을 봤는데, 한진희가 더 잘생겨보이더라ㅋ"라고 답하며 언급하기도 했다.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자로 알려진 소설가 김성종의 제5열을 MBC에서 미니시리즈 제5열로 만들었을 때 킬러 역을 맡기도 했다. 이때 한진희가 보여준 킬러 다비드의 카리스마는 실로 어마어마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는 이영하. 이때만해도 이영하, 한진희, 노주현 같은 배우들이 드라마 속에서 멋진 주인공 역을 맡을 때였다.
이후 80년대 중후반 남주 계보가 강석우, 유인촌, 임성민, 길용우, 홍요섭, 정보석 등으로 이루어지고, 90년대 들어서 박상원, 최재성, 최민수, 손지창, 이병헌, 배용준, 안재욱 등이 안방극장의 남자주인공 역을 맡으면서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된다.
한진희 회장 전문 배우
한진희는 서민가장 전문배우 취급을 받는 장용과 대비되는 점도 인상적이다. 일일 가족드라마 부잣집 사돈, 대기업 회장 역할로 많이 나오는데, 장용과 작품이 겹친 적은 1994년작 '작별'과 2009년작 '집으로 가는 길' 뿐이고, 전자는 주연으로 충돌한 경우. 장용과는 TBC 선후배 관계기도 하고, 시간 차이는 많이 나지만 동화약품의 까스활명수 모델로 같이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때 "부채표가 없는 것은 활명수가 아닙니다."라는 광고 카피가 한진희가 한 대사.
맡는 역할이 역할인지라 극 중간에 (출생의) 비밀 폭로나 부하의 배신, 사업 실패로 인해 충격을 받아서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많다. 또한 훤칠한 중년의 회장 역을 맡은 탓인지 극 중 아내가 한 명인 경우가 드문 편인데, 조강지처 클럽, 왔다! 장보리, 신기생뎐, 태양의 신부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본처와 첩을 둔 역할을 맡았으며,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무려 세 명의 부인을 거느리는 회장 역을 맡았다. 혼외정사로 밖에서 애 낳아서 들여오는 아버지 역도 자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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