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정 프로필 나이 장재호 결혼 남편 인스타 mbti 과거

공민정은 독립영화에서 열연을 펼치고 드라마에서는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2021년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주인공 윤혜진의 단짝이자 윤치과 치위생사인 표미선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 공민정 프로필

2. 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3. 연기란 무엇인가

4. 작품 속 캐릭터와의 만남

5. 배우로서의 목표

6. 결혼 남편 장재호

공민정 프로필

본명 : 김민정 (Kim Min-jeung)
출생 : 1986년 9월 30일
고향 : 서울특별시 종로구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169cm｜AB형
가족 :
배우자 장재호(2024년 9월 6일 ~ 현재)
딸(2025년 1월 2일생)
학력 :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 05 / 학사)
소속사 : 판타지오
데뷔 :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싶다》
MBTI : I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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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의 길을 걷게 된 계기

공민정 배우가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연극 '지하철 1호선'이 그녀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당시 그녀는 "너무 아름답다"는 감정을 처음으로 경험했으며, 시간이 지나도 그 느낌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도 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겼고, 그것이 연기의 길을 걷게 된 시작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EBS 방송에서 본 장면을 따라 하며 친구들에게 연기를 보여주곤 했는데, 친구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크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며 기쁨을 느꼈고,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계속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결국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이러한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며, 본질적으로는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것 같다고 그녀는 회상했습니다. 연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8년이 되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연기가 어렵다고 느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매 순간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기란 무엇인가

공민정 배우는 배역을 맡을 때마다 캐릭터의 말과 행동이 이해될 때까지 많은 고민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신과 성격이나 삶의 방식이 다른 인물을 연기할 때는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내 삶의 조각에서 캐릭터와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해요. 비교적 쉽게 찾을 때도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도 있고, 끝내 찾지 못하면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기도 해요." 이렇게 캐릭터를 분석하는 과정은 매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최대한 자신과의 접점을 찾아 연기하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나아가 그녀는 장면마다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고 했습니다. "인물의 리듬을 생각해야 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필요해요. 하지만 한 번 정리되면 그다음부터는 정말 재미있어요. 내 말로 말하고 내 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까요." 연기는 어렵지만, 그 과정이 곧 그녀가 연기를 지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작품 속 캐릭터와의 만남

공민정 배우는 영화 '희수'를 촬영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보통 새로운 캐릭터를 연기할 때, 캐릭터와 나의 접점을 찾고, 어떤 모습을 강조하고 덜어낼지 고민하는데, '희수'를 연기하면서는 그런 노력이 필요 없었어요. 희수라는 인물이 바로 나 자신과 같았기 때문이죠." 연구하고 분석하기보다는 감독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를 이해했고, 영화 속 대사는 많지 않았지만, 촬영을 하며 마음속에서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이번 작품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온전히 연기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이장'에 대해서도 그녀는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다섯 남매가 처마 밑에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따뜻하게 다가왔다고 합니다. 특히 강민준 배우가 연기한 동민과 큰아빠가 손을 잡고 폐가를 나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습니다. "두 인물은 다른 세대이지만, 결국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녀에게 이 영화는 가족과 세대 간의 연결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우로서의 목표

배우로 활동한 지 8년이 넘은 공민정은 시간이 흐르며 자신의 성장을 실감한다고 했습니다. 특히 그녀가 꼽은 가장 큰 변화는 "좋은 동료들이 생긴 것"이었다고 합니다. 동료들이 있었기에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힘든 순간도 견딜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녀는 "좋아하는 동료, 친구들과 자주 만나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싶어요"라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습니다.

한편, 영화 '좀비크러쉬'에서 그녀는 정의감 넘치는 진선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은 좀비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마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 어드벤처입니다. 공민정 배우는 "진선은 중심을 잡아주면서도 친구들과 함께하려는 인물이에요. 의리 있고 정의감 넘치는 캐릭터죠."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로서의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공민정 장재호 결혼 남편

공민정은 "가까운 지인, 가족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식을 올릴 것"이라며 "(애초부터) 결혼식을 큰 규모로 올릴 생각이 아니어서 조용히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올 1, 2월 인기리에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와 관련, 공민정은 "작품 전부터 (장재호와) 친분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2024년 12월 2일,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임신 사실을 알렸죠.